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방법 및 자격 조건 알아보자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방법 및 자격 조건,
가족을 직접 돌보는 당신에게, 경기도가 드리는 실질적인 지원
“돌봄도 노동입니다.”
가족을 위해 직장을 포기하고, 시간과 에너지를 헌신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족돌봄 노동은 **‘무급’이자 ‘비공식’**이었죠.
경기도는 이런 현실을 바꾸기 위해, 가족을 돌보는 도민에게 직접 수당을 지급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의 신청방법, 자격 조건, 지급 금액, 유의사항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가족의 곁을 지키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 지금 확인하세요.
✅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란?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경기도 거주자 중 가족의 돌봄을 전담하는 분들에게 월 20만 원의 수당을 최대 12개월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공식 명칭은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이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복지정책입니다.
📌 핵심 요약:
- 비공식 돌봄자에게도 돌봄노동을 인정
- 수급자 본인의 삶과 진로 설계를 위한 실질적 지원
- 청년뿐만 아니라 부모세대까지 확대 적용 중
✅ 지원 대상 및 자격 조건
2025년 기준,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의 지원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 조건
- 경기도 거주자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거주)
- 가족(직계·형제자매)의 돌봄을 6개월 이상 전담 중
- 공식 요양/간병서비스(요양보호사 등)를 받지 않는 가정
- 소득기준 충족
📌 연령별 신청 유형
구분 | 연령 조건 | 내용 |
---|---|---|
가족돌봄청년 수당 | 만 19~34세 | 돌봄노동과 학업·구직 병행하는 청년 |
가족돌봄 성인 수당 | 만 35세 이상 | 부모 또는 자녀를 전적으로 돌보는 성인 |
💡 2024년까지는 청년 중심이었으나, 2025년부터는 중장년층까지 확대 운영 중입니다.
📌 소득 기준
-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 가구원 수별 건강보험료 기준 적용
가구원 수 |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직장가입자 기준) |
---|---|
1인 | 약 110,000원 이하 |
2인 | 약 190,000원 이하 |
3인 | 약 250,000원 이하 |
4인 | 약 320,000원 이하 |
💡 신청 가구의 전체 건강보험료 합산 기준이며, 지역가입자 및 혼합가구는 별도 산정 방식 적용
✅ 지급 금액 및 지급 기간
항목 | 내용 |
---|---|
월 지급액 | 20만 원 |
지급 기간 | 최대 12개월 (연속 또는 분할 가능) |
지급 방법 | 신청자 명의 계좌로 현금 지급 (매월 말일 기준) |
✅ 신청방법
📌 신청 시기
- 상시 접수 가능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 지자체별 연 1~2회 정기 모집 공고 시행
📌 공고 확인:
경기도 복지포털
또는 거주지 시·군청 홈페이지
📌 신청 방법 –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
- 경기도청 홈페이지 또는 복지로 접속
- 로그인 → “가족돌봄수당 신청” 검색
- 온라인 신청서 작성
- 개인정보, 가족 구성, 돌봄 사유 입력
- 증빙서류 업로드
-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진단서 등
- 시·군 담당자 심사 및 유선 확인
- 승인 후 매달 지급 개시
📍 또는 시·군청 복지과 방문 신청도 가능
→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지자체 담당 부서
✅ 제출서류
서류명 | 비고 |
---|---|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 양식 다운로드 가능 |
가족관계증명서 | 주민센터 또는 정부24 발급 |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 | 최근 3개월분 |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 피보험자 전체 포함 |
진단서 또는 소견서 | 돌봄 대상자의 건강 상태 확인용 |
실제 돌봄 사실 확인서 | 필요시 자필 진술서 또는 사진 등 |
✅ 유의사항 – 놓치기 쉬운 포인트
- 다른 복지서비스와 중복 수급 제한될 수 있음
- 활동지원서비스, 요양등급자와 중복 불가
- 돌봄 중단 시 즉시 신고
- 위반 시 수당 환수 가능
- 1가구 1인만 신청 가능
- 가족 모두가 돌봄을 수행해도 대표 1인만 지원 가능
✅ 실제 사례로 보는 수당 활용
📍사례 1 – 대학생 A씨 (가족돌봄청년)
– 어머니의 뇌졸중 이후 일상생활을 전담
– 학업과 병행하며 수당을 교통비와 식비로 활용
– "공식적으로 돌봄을 인정받았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됐다."
📍사례 2 – 40대 직장 중단 여성 B씨
– 중증 자녀 돌봄 위해 퇴사
– 수당을 통해 심리상담 및 재취업 교육비 일부 충당
– "나도 누군가의 보호 대상이란 사실에 울컥했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 장애·질환이 있는 가족을 직접 돌보고 있는 청년 또는 부모
- ✔ 가족돌봄 때문에 직장이나 학업을 중단하거나 단축한 분
- ✔ 요양서비스나 활동지원 없이 사적 돌봄을 전담 중인 분
- ✔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 중이며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
✅ 마무리하며 – “돌봄은 공공의 책임입니다”
돌봄이 사적인 희생으로만 여겨지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가족을 돌보는 일도 사회적 가치가 있다”는 점을 공적으로 인정합니다.
이 제도는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돌봄에 대한 ‘존중’과 ‘회복’을 위한 출발점입니다.
당신이 돌보고 있다면, 이제는 사회가 당신을 돌볼 차례입니다.